새얼의 모토는 밝은 곳을 밑거름으로 어두운 곳을 밝히고 품위 있는 사회와 생활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지난 1975년 근로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회(설립자 지용택)로 출범하여 1983년 지역사회와 문화 발전을 위해 새얼문화재단으로 확대 개편되었습니다. 새얼문화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시민문화재단입니다. 재단의 설립 이념에 공감한 각계 인사와 시민이 한 구좌에 오천 원씩의 후원금을 성원하고 기금을 적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엘리트 중심의 문화와 정책에서 벗어나 이름 없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뜻을 모아 우리 지역의 주인은 우리가 되어야 한다는 정신으로 설립한 재단이 바로 새얼문화재단입니다. 새얼문화재단은 지역중심, 지방 분권의 시대를 맞이하여 동아시아의 지중해인 황해를 거점으로 통일의 중심도시로 인천이 거듭 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