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얼아침대화는 지난 1986년 4월 8일 제1회가 개최된 이래 현재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7시 시작이라는 원칙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새얼문화재단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강연과 토론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새얼아침대화를 통해 지역의 기관장,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노동조합 대표 등 여러 계층의 인사들이 한 달에 한 번씩 한 자리에 모여 지역사회의 현안과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새얼아침대화에는 누적 참여인원이 4만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미국이 내세우는 명분과 수사, 미국의 힘이 작동하는 방식의 강도, 미국 입장에서 보면 프라이드가 되고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위선이다."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 백인 우선주의, 트럼프 우선주의 등 총 세 세개를 이해해야 한다"라며 "미국 우선주의라고 트럼프의 ‘마가’를 호칭하게 된 이유는 2차 세계대전 참전을 반대한 아메리카 페스트 커뮤니티에서 유래했다"고 설명을 이었다.
‘마가(MAGA, Make America Great Again)’는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트럼프가 쓴 대선 구호로도 유명하다. 트럼프의 극성 지지층을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미국이 아메리카 대륙 전체를 지배하고 있으면, 그 상태에서 안전하고 미국식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할 수 있다는 사고 방식이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역사적인, 인종적인, 언어적인 문화적인 공동체가 아니라, ‘이념에 의해서 규정되는 나라’라는 게 미국에 대한 인식"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은 경쟁력과 노동자들의 문제를 어떻게 개선시키냐 등 문제가 계속 발생하며 자본주의·민주주의·전쟁의 변수 등 이 세 개를 어떻게 할 것인지가 문제"라고 말했다. "‘탈퇴할거냐’, ‘보호해 줄 거냐’. 한국에 대한 동맹을 적과 구분해서 우대하지 않는다는 것이 미국 우선주의의 핵심"이라며 "한국의 대부분 사람들이 믿는 아름다운 미국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외교는 이미 기본이 다 무너져 있고, 경제적인 기반도 무너졌다. 지금은 새로운 생존 전략을 마련해야 할 때"라며 "한미 동맹이 한국 외교의 근간이지만 미국은 더 이상 한국을 동맹으로서 우대하고 돌봐줄 여력도 없고 의지도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