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아침을 여는 열린 만남을 통하여
변화하는 시대의 조류를 만나고 친교와 교양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새얼아침대화가 있습니다.

새얼아침대화는 지난 1986년 4월 8일 제1회가 개최된 이래 현재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7시 시작이라는 원칙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새얼문화재단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강연과 토론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새얼아침대화를 통해 지역의 기관장,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노동조합 대표 등 여러 계층의 인사들이 한 달에 한 번씩 한 자리에 모여 지역사회의 현안과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새얼아침대화에는 누적 참여인원이 4만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439회 - 유정복(인천광역시장)

  • 날짜
    2024-01-03 16: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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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2024년에는 시민행복 체감행정을 실현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7일 새얼문화재단이 인천쉐라톤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 439회 새얼아침대화에서 '2024년 인천시 시정 운영 방향'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지난 2023년 주요 성과와 올해 역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지역 정치·경제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새해 첫 '새얼아침대화'에 강연자로 선 유 시장은 2023년 성과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GRDP(지역내총생산) 104조원 ▲2년 연속 정부지원금 6조원 이상 확보 ▲거리 정당현수막 정비 ▲1억원 지원 인천형 출생정책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등을 꼽았다.

이어 올해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착공과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등을 이뤄나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유 시장은 “올해에는 더 큰 성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영종대교 요금 인하와 같은 정책 체감도가 높은 사안들과 함께 제물포 르네상스와 같은 장기 플랜도 함께 추진하겠다”며 “GRDP(지역내총생산) 100조를 넘어 서(서울)·인(인천)·부(부산)·대(대구) 시대에 들어선 것과 함께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새로운 인천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인천을 풍요롭게 하고 시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시정의 목표를 갖고 행동할 것”이라며 “부인안민(富人安民)의 정신으로 올해도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