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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새얼아침대화가 있습니다.

새얼아침대화는 지난 1986년 4월 8일 제1회가 개최된 이래 현재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7시 시작이라는 원칙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새얼문화재단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강연과 토론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새얼아침대화를 통해 지역의 기관장,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노동조합 대표 등 여러 계층의 인사들이 한 달에 한 번씩 한 자리에 모여 지역사회의 현안과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새얼아침대화에는 누적 참여인원이 4만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356회 - 유정복(인천광역시장)

  • 날짜
    2015-12-22 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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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은 13일 "우리(인천)는 수도권의 한 도시, 서울의 관문도시가 아니다. 우리가 중심, 목표, 목적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새얼아침대화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 생활이 중심이 되어야지 서울이 중심이 되면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그럴 만한 가치와 잠재력이 있다"면서 "인천의 가치를 제대로 알려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자 시민들의 바람"이라고 했다.

그는 강연 내내 '인천 중심'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인천의 교통망 현황과 확대 계획을 소개하면서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전철 등 모든 것이 서울로 가는 것이었다. 이제는 (인천이) '통과'와 '경유'가 아닌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면서도 "중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에 많이 오는데, 우리는 다 경유지다. 인천이 목적지가 되어야 한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인천에 체류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유 시장은 GTX(광역급행철도) 송도~서울 노선과 관련해 중앙정부와 계속해서 협의 중이며, 인천형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건설로 구도심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했다.